리눅스를 쓰다보면, 크롬에서 여러 탭 띄워놓듯이 터미널도 같은 방식으로 띄우고 싶을 때가 있다.
그럴 때 쓰라고 있는 것이 tmux이다. 이름은 terminal multiplexer 인데,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 터미널을 띄우고 관리하는 편리한 프로그램이다.
또한 내 터미널을 끄더라도 tmux의 터미널을 계속 돌아가고 있도록 할 수 있다. 그래서 나는 보통 리눅스 서버에 접속할 때, 한 tmux 세션을 만들어두고 출근할 때마다 해당 세션에 접속해서 쓰는 식으로 일하고 있다.
간단한 사용법을 나열해보았다. tmux 내에서 단축키는 Ctrl+b 로 시작한다는 것만 기억하면 어렵지 않다.
session 만들기: tmux new
존재하는 session 확인: tmux ls
특정 session에 접속: tmux attach -t 숫자
session 쓰다가 그대로 터미널 두고 나오기: Ctrl b 누르고 d (detach 라는 뜻)
session 내에서 새로운 window 만들기: Ctrl b 누르고 c (create)
다음 window 보기: Ctrl b 누르고 n (next)
이전 window 보기: Ctrl b 누르고 p (previous)
window 내에서 pane 수직 분할: Ctrl b 누르고 % (Shift+5 누르기)
window 내에서 pane 수평 분할: Ctrl b 누르고 " (Shift+' 누르기)
session 없애기: tmux kill-session -t 숫자
위의 명령어들만 알아도 사실 사용에는 크게 문제 없으니 이를 저장해두고 쓰길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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